Abou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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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나는 어땠을까?

2023년 회고 지난 2023년 막상 전역을 하면 사회에 나와서 무엇이든 다 성공 할 수 있을거 같았던 나였지만, 현실로 다가오니 이루지 못한것들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것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이 많은 한 해였지만, 2023년 한 해동안의 기억을 되짚어 보고 회고하기위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STEP 1. 군인으로써의 나 저는 21년 3월부터 23년 6월 까지 군대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군대에 있으면서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나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누군가 너 ROTC로 군대간것에 대해 후회는 하냐고 묻는다면 일적으로는 후회가 크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미군과의 첫 만남 23년 3월 FS 훈련으로 미군기지에서 3주동안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때 내가 느낀건 미군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일한다는 것 이였고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루 12시간 넘게 근무를 …

직업군인에서 iOS 개발자 도전

Why? 직업군인이 되었는가? 저는 항상 남들과 똑같은 평범함을 싫어했습니다. 군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하면서 평범함이 싫다니? 약간 모순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나면 가야하는 군대였지만 저는 남들과 같은 길을 가고싶지 않았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이 나이에 30명 정도를 책임감을 갖고 이끄는 경험을 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 직업군인이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Why?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저는 학창시절부터 컴퓨터관련 주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학과를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관심이 많은것과 코딩은 다르다는걸 느끼면서 의미없는 대학교 1학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2학년 2학기에 알고리즘 수업을 수강 하면서 생각의 변화가 찾아옵니다. 과제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밤을 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 스스로 알고리즘을 생각하고 풀이하는 과정과 문제를 해결했을때 주는 즐거움…